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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마약 스캔들', 고려제강 3세 구속
한국도 더이상 안전하지 않은 마약 범죄 검찰이 재벌가 3세를 비롯한 부유층 자제를 잇달아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긴 데 이어 고려제강 3세를 구속했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전날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홍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홍 씨는 중견 철강업체 고려제강 창어부 고(故) 홍정열 회상의 손자입니다. 검찰은 이달 초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와 범 효성가 3세, 해외 유학생, 연예인 등 대마사범 9명을 기소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추가 수사 중 홍 씨의 마약 매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7일 자택에서 그를 체포했습니다. 최근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전직 경찰청장 아들 등 3명이 검찰에 자수하자, 검찰은 이미 체포된 마약 사범과 ..
2022. 12. 22.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