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잉 진료 급등으로 인한 손해율이 커진 보험사 보험료 인상 임박!
내년부터 자동차 보험료는 소폭 내려가고 실손 보험료는 크레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보홈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손해율이 낮아진 자동차 보험료를 1% 정도 인하하고, 적자가 급증한 실손 보험료는 10% 이상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정의 압박 속에 자동차 보험료를 내리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손해보험사들은 막바지 요율 산정 작업 진행 중으로, 이에 따라 삼성화재 등 대형 보험사들의 중심으로 내년 1월 계약일로부터 보험료를 최대 1%대까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보험사들 또한 각 사의 상황에 따라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보험사 손해율 100% 이상 넘어 적자
삼성화재 등 대형 보험사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1~9월 평균 77%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차량 운행과 사고의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지난 4~5월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2~1.3%로 내렸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과 달리 실손보험의 보험료는 10%대 정도로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데, 도수 치료 등 과잉 진료가 급증하면서 1~4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지난해 142.5%에 이어 올해 120%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해율이 100%가 넘으면 보험사들이 적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로 보험회사들의 실손보험 적자 규모는 2020년 약 2조 5천억 원, 지난해 2조 8천억 원 수준입니다.
3. 최종 실손보험료 인상률 결정일자
오는 8일 보험연구원이 주최하는 '실손의료보험 정상화를 위한 과제' 세미나를 통해 내년부터 적용될 실손보험료 인상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과의 조율을 거쳐 오는 20일 최종 방안이 확정됩니다.
지난해 말에도 보험사들은 금융당국과 신경전을 벌인 끝에 올해 실손보험료를 최대 16% 올리며 그만큼 늘고 있는 적자를 줄이기 위해 10% 후반대로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금융당국은 물가 등 우려스러운 부분이 많아 최대 10% 초, 중반대에서 수렴되야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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