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 2022. 11. 14. 07:30

'하얀 석유'의 리튬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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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석유의 리튬 확보 경쟁 치열
하얀 석유의 리튬 확보 경쟁 치열

아르헨티나 북서부 안데스 산맥 해발 4,000m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물 1ℓ당 무기염류량이 500mg 이상인 호수). 숨쉬기도 쉽지 않은 이곳에 리튬을 추출하는 포스코 홀딩스 공장이 세워졌습니다.

 

다 쓴 이차전지에서 배터리 원료 90% 이상을 추출하는 기술과 이차전지를 만들 때 충전과 방전 과정에서 소모되는 전기를 85% 이상 절약하는 기술을 국내에서 개발하여 하얀 석유라는 리튬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에 우리나라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여 핵심 기술인 전력 변환 원천 기술을 통해 에너지 변환 과정을 고효율화하고, 손실을 최소화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산 배터리를 써야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미국 정부 방침은 우리 배터리 업계에 위기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배터리 원료의 중국 의존도가 80%가 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들은 'K-배터리 원팀'을 구축하였습니다.

 

지금까진 기업별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앞으로는 배터리 관련 기업과 정부가 광물 발굴부터 제련, 공급까지 함께 진행하여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이 이차전지 산업을 경제 안보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하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차전지 산업 혁신 전략을 통해 25.8%로 세계 2위에서, 세계 이차전지 시장 점유율을 2030년에 40%까지 끌어올려 점유율 세계 1위를 계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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