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 2022. 11. 13. 09:30

'그것이 알고 싶다', 세 번의 살인을 저지른 이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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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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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두 번의 살인으로 복역한 뒤 11일 만에 동거녀를 살해한 이양석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1년 첫 번째 아내를 시작으로 2012년 연인관계였던 베트남 여성의 어머니를 살해했습니다. 두 번의 복역을 마치고 지난 2020년 출소하여 2년이 지난 5월 또다시 동거녀를 살해해 재판을 받게 됩니다. 

 

특히 세 번째 살해 당시 두 사람은 교제한 지 불과 11일째였습니다. 사망한 피해자의 사인은 '다발서 예기 손상 및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였습니다.

 

당시 피해자의 몸에서 55개의 자창 및 절창 흔적이 발견되는 등 잔인한 살해 수법이 고스란히 드러났으며, 현장에서는 날이 부러진 흉기도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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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의 친형만큼은 이 씨의 항소 소식에 "사람 셋을 잡았는데 나오면 안 된다. 가족까지 잡으려 한다"라며 불같이 화를 내며 이춘재랑 똑같은 놈이라며 겉으로는 착한 척하고 나쁜 짓하고 약자만 잡는다고 말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유해가스 흡입 중독에 걸려있는 상태였던 이 씨가 저지른 첫 번째 살인도 이 씨를 피해 도망간 아내를 7일 동안 집요하게 쫓아가 살해하여 8년형을 선고받고 4개월 일찍 출소하였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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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2년 출소 후 중매로 베트남 여성과 국제결혼했지만 여전히 유해가스를 흡입하면 아내에게 폭행을 저지르자 견디지 못하고 도망칩니다.

 

그로부터 1년 뒤 이 씨는 도망친 아내가 아닌 새로 사귄 베트남 여자 친구를 찾으러 베트남으로 갑니다. 그리고 홀로 오토바이를 몰아 여자 친구의 고향으로 찾아가 여자 친구의 가족을 살해하여 14년형을 선고받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교활한 거짓말로 한인 관계자를 속여 도움을 받아 8년 5개월 만에 2020년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2년 뒤 세 번째 살인을 저지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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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의 살인과 오버킬 성향이 보인 이양석은 이번 재판에서 정신질병자 척도평가인 사이코패스 검사를 받자 이양석은 32점이 나왔습니다.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이 38점보다 낮고, 조두순이 29점, 강호순이 2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양석은 계획적인 스토킹 살인범으로 사이코패스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고 항소를 위해 탄원서를 써달라는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2심에서 무기 직영을 받아도 20년 뒤 가석방 심사를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직 우리나라는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20년 뒤에도 이양석의 민낯을 확인하기 위해 낱낱이 각인되기 위해 이번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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