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출석하여 조사받는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정진상!
15일 대장동 일당에게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으로, 정진상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이 서울 중앙지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정진상은 비공개 출석을 요청해 중앙지검 정문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변호인을 대동한 정진상은 지난주 자신의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던 중앙지검 반부패 1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황무성 성남 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강요 사건으로 정진상을 한 차례 불러 조사하였으나, 수사 본류인 대장동 위례 개발 사업 사건과 관련에서는 첫 조사입니다.
2. 정진상의 총 4가지의 혐의
첫째, 유동규 전 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에게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억 4천만 원을 받았다는 뇌물 받은 혐의(뇌물수수 혐의)
둘째, 위례 사업을 앞두고 개발 비공개 정보를 업자들에게 제공한 혐의(부패방지법 위반)
셋째, 사업 특혜 제동 대가로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의 천화동인 지분의 일부인 428억 원 상당을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유동규 씨와 공동 소유한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
넷째 유 전 본부장에게 압수수색 당일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한 혐의(증거인멸 교사)
3.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정진상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된 이 모든 혐의가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대표가 최종 결재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진상은 압수수색 직후 어떤 부정한 돈도 받은 일이 없고, 부정한 결탁을 도모한 적이 없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진상이 받는 범죄 혐의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몇 차례 조사를 위해 소환하여 모든 혐의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데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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