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틀쉽> 후기, 인류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해상 전투!

인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맞서 싸우다.

2005년 과학자들은 지구와 기후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을 발견하자 2006년 나사는 기존보다 5배 강력한 통신장비를 개발하여 행성과의 접촉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알렉스 하퍼의 형 스톤 하퍼는 뛰어난 해군으로 자신의 동생을 돌보지만 하퍼는 특별한 직업도 없이 사고만 치고 다니는 그가 걱정스러운 어느 날 하퍼는 자신의 생일날 형과 술집에서 마주친 샤만다 셰인을 보고 한눈에 반하고 그녀가 치킨 브리또가 먹고 싶다는 말에 하퍼는 문이 잠긴 마트에 침입하자 경보기가 울리며 경찰이 출동합니다. 그를 연행하기 위해 쫓아오는 경찰들을 이끌며 치킨 브리또를 들고 술집으로 뛰어가는데 사이렌 소리를 들은 형 스톤과 셰인은 하퍼가 경찰에 쫓기다 전기총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을 봅니다. 다음날 스톤은 하퍼에게 셰인이 자신의 함대 총사령관 제독의 딸이며 자신의 인생과 동생의 인생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며 해군에 입대시킵니다. 그리고 셰인과 연인 사이가 되고 결혼까지 생각하지만 미국과 동맹국들의 램팩 다국적 해상 훈련 있던 날 일본 해군과 시비가 붙으며 몸싸움이 일어나자 셰인 제독의 눈 밖에 나게 됩니다. 그리고 해상 훈련 첫째 날 지구에서 보낸 신호를 받은 행성에서 다섯 개의 정체불명의 물체를 지구로 보냅니다. 다섯 개의 물체 중 하나는 위성과 충돌하여 홍콩으로 떨어졌고 나머지 네 개의 물체는 태평양 한가운데 합동 해상 훈련 중인 해군들 근처에 떨어집니다. 육안으로 보이지만 레이더에는 잡히지 않는 정체불명의 물체의 근처에 있던 3척의 함선에게 쉐인 함장은 수색팀을 파견하여 조사하라는 지시가 떨어지자 하퍼 대위와 동료 두 명과 보트를 타고 접근하여 하퍼 대위가 물체를 확인하기 위해 몸체에 손을 대는 순간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 물체는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거대한 에너지를 쏘아 올리며 자기장 보호 장벽을 구축하며 멀리 떨어져 있던 함대와 구축함들과 분리시킵니다. 지휘통제실과 통신이 끊긴 3척의 함선들은 즉각 정체불명의 물체를 향해 공격하지만 물체에게 피해는커녕 오히려 그들의 엄청난 무기에 공격당한 함선 2척을 잃고 많은 해군들과 자신의 형이 전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함선의 지휘자가 된 하퍼는 동료의 구조 요청을 무시하며 적을 향해 공격하는 무리수로 인해 수많은 부상자를 만들며 1차전이 끝나자 대원들은 다음 2차전 포격을 위한 회의에서 일본 해군 나카다 유기는 부표의 정보를 듣고 하퍼는 나카다에게 지휘권을 넘기며 2차전을 준비합니다. 쓰나미 탐지부표 작전 중 셰인에게 그들의 목적이 하와이에 있는 통신 시설을 이용하여 더 많은 외계 생명체를 부를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나카다의 작전으로 시작된 2차전은 적의 3개의 물체 중 1대를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해군들에게 남은 마지막 1척의 함선도 같이 파괴됩니다. 끝나지 않은 전쟁을 위해 하퍼는 박물관으로 전시된 함선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그 함선을 지키는 선배 해군들의 지원과 국가를 위해 다시 한번 싸워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렇게 기성세대와 신세대 해군들이 합쳐 적과의 난투극 끝에 적의 모선을 파괴되자 자기장 보호 구축이 해제됩니다. 이제 남은 외계 본체 1대와 그들의 계획을 막기 위한 미사일 하나가 남자 해군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하와이 송신소에 미사일을 날려 폭격하자 함선을 향해 날아오는 무기를 보며 하퍼와 나카다는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순간 뒤에 있던 함선의 지원으로 날아오는 무기를 격파하여 그들을 구하며 마지막으로 남은 물체를 파괴합니다. 그렇게 수많은 희생자를 낳은 전쟁은 인간의 승리로 끝이 나고 그들을 기리며 훈장을 수여합니다. 

사고뭉치에서 진정한 해군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

이 영화에서 하퍼의 성장하는 모습이 잘 보였습니다. 철부지에 사고뭉치였던 그를 걱정한 형이 강제로 해군에 입대시켰지만 해군 생활에 점점 적응하며 해군 훈련에 참여하는데 자신의 부주의로 형이 죽고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자 그는 자신이 옳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지시보다 더 나은 작전에 그는 담담히 지휘자의 자리에 내려와 나카다에게 함선의 지휘 부탁합니다. 적의 타격을 입혔지만 자신의 함선도 침몰 된 상태에서 남은 적의 본체를 격파하기 위해 남은 마지막 한 대의 함선 2차 세계대전에 출전하여 지금은 박물관으로 전시되고 있는 미주리함으로 결전을 치르기 위해 해군 선배님들에게 그동안 전쟁하며 고생하시던 것 알고 있지만 나라를 위해 한 번만 더 싸워달라며 고개 숙이는 모습이 그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