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 2022. 12. 7. 22:30

대구 성서공단 인쇄공장 화재로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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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공단 인쇄공장 화재 10시간 만에 진압
대구 성서공단 인쇄공장 화재 10시간 만에 진압 (자료 출처 : SBS 뉴스)

 

대구 성서공단 인쇄공장 화재 10시간 만에 진압되고 6명 부상

 

오늘 새벽 1시쯤 대구 성서공단의 제지공장에서 일어난 불은 공장 9개 동을 태우고 10시간 만에 잡혔지만 공장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2명 등 4명이 다쳤고, 소방대원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6분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 성서공단 할 라벨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지상 4층 규모인 건물 각 층마다 종이 등 인화물질이 많아 불길이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져 폭발음과 매캐한 연기와 분진이 주택단지까지 날리면서 인근 주민들은 밤새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대구 성서공단 인쇄공장 화재 10시간 만에 진압 (자료 출처 : SBS 뉴스)대구 성서공단 인쇄공장 화재 10시간 만에 진압 (자료 출처 : SBS 뉴스)대구 성서공단 인쇄공장 화재 10시간 만에 진압 (자료 출처 : SBS 뉴스)
대구 성서공단 인쇄공장 화재 10시간 만에 진압 (자료 출처 : SBS 뉴스)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5분이 채 지나지 않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연면적만 9천㎡에 이르는 대형 공장인 데다 종이와 인화 물질이 많아 진화는 쉽지 않아, 소방은 출동 5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로 높여 소방차량 11대, 소방관 258명을 투입하고, 날이 밝자 담수량 3,000L 소방헬기 한 대를 동원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후 오전 11시 15분쯤 진화에 성공하였지만, 화재로 외국인 노동자 2명 등 4명이 다쳤고 소방관 2명도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불은 10시간 만에 꺼졌지만, 소방 당국은 종이 더미 등에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려고 중장비를 동원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은 불을 완전히 끈 뒤에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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