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 2022. 12. 1. 09:20

우체국 30일부터 4대 은행 예금 입출금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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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일부터 우체국 창구서 4대 은행 예금 입. 출금 가능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고객들은 30일부터 전국 2500여 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 출금 조회 및 자동화기기(ATM)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풍부한 우체국 망을 시중은행에 개방하여 인터넷 및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취약계층과 시중은행의 금융 점포 축소로 인해 먼 곳에 있는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농·어촌 지역 고객의 금융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송승현)는 30일부터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금융 업무를 우체국에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능한 서비스 업무로 입금과 출금 및 조회 ATM 서비스입니다.

 

코로나19 등에 따라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산되는 추세지만, 고령층에서는 단순 업무에 대해서도 여전히 은행의 대면 거래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시중은행의 점포망 축소가 지속됨에 따라 농·어촌지역 등 금융서비스 소외 지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기업, 산업, 씨티, 전북은행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4대 은행과의 제휴 추진으로 8개 은행 고객들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추가 비용 없이 해당 은행의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를 우체국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은 전국 2500개로 도시지역에 46.2%, 농·어촌 지역에는 53.88% 수준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도시뿐만 아니라 지방 소규모 면 단위 지역까지 넓게 퍼져있어 지역주민과 고령 층의 편리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은 향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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