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 2022. 12. 1. 08:17

서울 지하철 파업 하루만에 타결! 1일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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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업 하루 만에 타결되어 1일 정상 운행
서울 지하철 파업 하루 만에 타결되어 1일 정상 운행

 

서울 지하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 단체협약 협사이 1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 서울 지하철 양대 노동조합 파업 하루 만에 타결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30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총파업을 돌입했지만, 파업 하루 만에 협상이 타결되면서 1일 오전 5시 30분부터 정상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단, 코레일과 공동 운영하는 1,3,4호선은 전국 철도노조의 준법투쟁으로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양대 노동조합(한국노총·민주노총 소속)은 지난달 30일 오후 8시 본교섭을 재개하였지만 5분 만에 정회했다가 밤 11시 40분 들어서야 교섭을 재개하여, 이날 오전 0시를 조금 넘은 시각 협상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파업 하루 만에 타결되어 1일 정상 운행
서울 지하철 파업 하루 만에 타결되어 1일 정상 운행

 

2. 협상 타결 된 이유

 

최대 쟁점이었던 인력감축안에서 양측 간 이견을 좁힌 것이 협상 타결의 결정적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29일 사측은 올해 한시적으로 인력 감축을 유보하겠다고 했지만, 30일 본교섭이 재개되자 한발 물러나 작년 9월 13일 노사 간 특별합의에 따라 재정위기를 이유로 강제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노조가 꾸준히 요구했던 안전 관련 인원 충원 요구도 일부 수용하고, 지난해 극심한 재정난으로 동결했던 임금도 작년 총인건비 대비 1.4%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아울러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무임수송 손실비용 국비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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