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모로우> 후기, 급격한 기상이변의 재앙 속에 생존하라!

이상기후로 일어난 자연재해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기후학자인 잭 홀 박사는 동료들은 남극의 '라르센 B' 빙붕에서 얼음샘플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균열이 채취한 샘플 사이로 갈라지자 잭은 샘플을 들고 건너뛰다 위험에 처하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얼마 뒤 인도 '뉴델리'에서 지구 온난화 UN 대책회의가 열리고 잭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과 북국의 얼음이 녹으면 태양열을 운반하는 북대서양 난류가 냉각되어 따뜻한 기후가 사라질 수 있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에 귀 기울여 듣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양의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고 세계 곳곳에 이상기후로 토네이도와 우박이 내리는 자연재해가 발생하자 해양대기청에서 긴급 회의가 열립니다. 그리고 잭의 아들 샘이 친구들과 함께 퀴즈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간 뉴욕 역시 이상기후로 폭우가 쏟아지자 샘과 친구들의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뉴욕에 사는 친구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샘과 친구들은 기차역으로 뉴욕에 사는 친구는 연락이 끊긴 동생을 찾기 위해 밖으로 나서자 해일이 몰아치자 친구들과 도서관으로 대피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잭에게 연락하여 지금 어떤 상확인지 어떻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잭은 지금 기상이후때문에 급격한 빙하기가 찾아오니 절대 밖으로 나가지 말고 안에서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고 기다리라고, 기다리면 자신이 구하러 가겠다며 절대 나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하지만 외부 사람들이 뉴스에서 남쪽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보도를 보고 이동하는 것을 본 사람들은 도서관을 벗어나려 하자 샘은 벗어나면 안된다고 나면 동상으로 죽을 것이라며 말리지만 아무도 그의 말에 귀기울여 듣지 않고 떠나려 합니다. 이를 막지 못해 마음이 아프지만 샘은 살아남기 위해 친구들과 몇 남은 사람들과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벽난로가 있는 방으로 책을 옮기려 합니다. 그 시각 잭은 샘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동료들과 장비를 챙겨 출발합니다. 엄청난 눈보라와 추위에 무장을 하여 걷지만 불의의 사고로 동료 한 명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잭은 포기 할 수 없어 극한의 상황 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걸어갑니다. 샘은 아버지가 자신과 한 약속을 위해 올 거라는 믿고 책을 태우며 하루하루를 버티며 로라와 진실게임을 로라가 샘에게 언제 제일 행복한 여행을 했냐고 묻자 샘은 아버지와 몇 년 전 학술여행으로 그린랜드로 갔는데 배가 고장나 빙산 속에 갇힌 적이 있는데 그때 아버지와 단 둘이 열흘동안 있어서 사실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얼마 후 부상을 입은 로라가 사경을 헤매자 어쩔 줄 모르다 책에서 로라의 병명과 처방을 찾게 되자, 샘과 친구들은 약을 구하기 위해 밖으로 나섭니다. 해일로 인해 난파된 배가 보이자 그 곳에서 약과 비상식량을 찾지만 굶주린 늑대들이 갑자기 나타나 제이디의 다리를 물게 됩니다. 그리고 창문을 열어보니 현재 폭풍이 눈으로 들어와 있는 상황이 되자 샘은 늑대들을 유인하여 밖으로 보내고 친구들과 약과 식량을 챙겨 도서관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눈보라를 뚫고 걷고 있던 잭은 바람이 멈추는 것을 보고 폭풍의 눈에 들어왔다는 것을 깨닫고 급하게 피할 곳을 찾아 들어가 불을 피워 온도를 유지합니다. 샘 약과 식량을 챙겨 돌아온 샘과 친구들은 폭풍의 눈으로 얼어붙는 도서관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책을 태워 불이 꺼지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폭풍의 눈에서 벗어나자 다시 뉴욕으로 출발하는 잭은 샘이 있다고 말한 국립 도서관에 도착하자 빙하기가 끝이 납니다. 그리고 도서관 안에서 희미한 불빛이 보이는 문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 빛을 비추자 자신의 아들 샘이 보입니다. 잭이 자신과 한 약속을 위해 왔다는 것을 안 샘은 그를 껴안습니다.  그들을 구조하기 위해 나타난 헬기를 타고 뉴욕을 빠져 나가는데 건물 옥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구조대를 기다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이 된 부통령이 뉴스에 나와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북부 지방의 생존자가 있다는 소식을 알리며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자연 분노 앞에 무기력함을 알고 자만하지 말고 지구의 자원을 멋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남깁니다. 

더이상 공상으로 볼 수 없는 영화

2004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지금의 현실을 떠오르게 하는 영화입니다. 얼마 전 기후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고 전세계에 열심히 알렸지만 아무도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 하는 사람들을 보고 파업과 대규모 시위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기후위기가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증거가 넘쳐나는 현재 우리는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지 않나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죽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물부족, 폭우와 홍수로 인한 익사, 가뭄으로 인한 식량 부족으로 굶주림으로 죽는 현 사태를 보면 지금 지구가 많이 아프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지금 우리들은 환경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