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약하자면 꿈을 잃지 않은 자의 인생 성공기 이야기입니다. 실패한 록커 듀이가 우연히 한 명문 초등하교에 임시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과 록 밴드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제작비 3500만 달러를 들여 미국에서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북미에서 8500만 달러, 전세계적으로 1억 310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제작비의 네 배에 이르는 대박을 터트린 셈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와 뮤지컬로 리메이크 되어 제작될 만큼 사랑받는 영화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시작은 거짓으로 끝은 진심으로
영화 주인공 듀이핀은 록밴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입니다. 그는 수입은 없어도 꿈만큼은 원대하여 음악으로서 꼭 성공할 거라고 믿고 있는 열혈남인 그는 공연에서 지나친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 자신이 만든 밴드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거기다 얹혀살던 친구의 집에서도 쫓겨나게 생겼지만 그는 음안만 하던 그에게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위기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초등학교 시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친구에게 호레이스 그린 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전화가 오는데, 일자리가 필요했던 듀이는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여 대리교사가 되어 학교에 출근하게 됩니다. 사칭한 교사이기에 수업에 별 관심이 없었던 그는 대충 수업을 때우거나 아이들의 간식을 뺏아 먹으며 시간을 소비하다 아이들의 클래식 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보자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자 그는 아이들에게 특별 과제라 속이고 록음악을 가르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모든 아이들에게 각각의 역할을 지정해 주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어 마음속에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자신감을 심어 주자 차츰 아이들도 듀이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교감을 쌓아가고, 고민을 들어주자 아이들은 록음악에 더 흥미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몰래 연습하며 대회에 참여 하려고 하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출전을 거절하는 심사위원 때문에 무대에 서 보지도 못하고 탈락될 위기의 상황에 써머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본선에 진출에 성공합니다. 행복도 잠시 경연 대회 하루 전날 듀이는 친구의 이름을 사칭해서 학교에 출근한 것을 들키고 쫓겨나게 됩니다. 그가 정식 교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학부모들이 분노의 분노로 학교가 뒤집혀 지자 경연 대회 참가가 좌절됩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듀이의 진심을 알고 있는 아이들은 그와 함께 대회에 나가고 싶어 몰래 학교를 빠져나와 듀이의 집으로 찾아가 그와 다시 일으켜 세워 경연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그사이 그가 정식 교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학부모들이 분노로 학교로 찾아가 교장에게 따지자 교장은 아이들이 없어졌다며 말하며 듀이와 같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아이들을 찾아 나선 학부모는 아이들을 찾아 공연장으로 간 그 곳에서 아이들의 직접 작곡한 노래와 연주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과 함께 박수를 치게 됩니다. 그들은 비록 우승을 하지 못 했지만 학부모들과 교장 그리고 관객들은 그들에게 환호와 앙코르 요청을 합니다.
억압에 벗어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외치다.
아직 초등학생이지만 공부와 주변 환경에서 주는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에 마음 속에 고민과 스트레스를 내리 누르지만, 듀이를 만나고 늘 순응하고 살았던 아이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하고 싶은 말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어른들의 기준에 맞춰진 삶이 아닌 자신의 꿈은 자신이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음을 코믹하게 만들어 더욱 더 마음에 와닿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일 꼽자면 말도 없이 경연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을 찾기 위해 공연장에 온 학부모들이 자신들의 자식이 자유롭고, 재미있고, 행복해 하는 모습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순간입니다. 과연 그 순간 학부모들은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궁금증을 남게 하는 장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유로운 영혼 듀이를 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대가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 나는 과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무엇을 하든 그만큼 노력하였는지 끝까지 버티고 후회없는 시간을 지냇는지에 대해 생각을 아주 유쾌하게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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