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적인 전반전 0-4로 마친 한국, 과연 1골 가능한가?

4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0-4로 전반전을 마친 한국

 

FIFA 랭킹 1위 경기를 즐기며 농락하는 브라질

 

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에게 한국이 전반전을 실점 4개나 주면서 굴욕적인 경기에 충격에 빠졌습니다.

 

한국은 H조 최종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면서, 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을 상대하는 한국은 전반 6분 만에 오프사이드 3개를 범할 정도로 후방에서 긴 패스를 통한 적극적인 공격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반 7분만에 선제 실점을 하다 전반 10분에 또다시 정우영이 박스 안에서 걷어내기 위해 공을 차다 뒤에서 발을 뻗은 히샬리숑의 발을 차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되며, 전반 13분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오른쪽으로 차면서 두 번째 골을 넣게 됐습니다.

 

이에 한국은 전반 16분 연속해서 두 개의 슈팅을 날려 브라질을 위협했지만, 전반 29분 또 다시 실점하면서 브라질에게 농락당합니다. 이에 한국은 계속 기회를 노리다 황희찬이 전반 31분 외쪽에서 홀로 드리블 돌파에 성공하여 골라인 끝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혀 점수를 얻지 못합니다.

 

3번의 실점으로 위축된 한국은 또다시 전반 36분 왼쪽에서 키로스 루카스 파게타가 달려들어와 박스 안에서 골을 넣으며, 4개의 유효슈팅으로 4골을 넣어 0-4로 뒤쳐진 채 굴욕적인 전반전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