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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흉기 난동' 부린 50대 실탄 맞고 검거
'묻지 마 살인' 예고 신고에 '코드 0' 발령한 경찰 '묻지 마 살인'을 예고한 뒤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18일 오후 9시경 부산 사상구에서 50대 A 씨가 술에 취해 "지금 지구대 가는 길인데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며 112 신고를 받고, 경찰은 '코드 0'을 발령하고 모라파출소 등 인근 순찰차 3대와 사상경찰서 형사강력팀을 출동시켜 신고 지점 주변을 수색하였습니다. 그리고 15분의 수색 끝에 경찰은 흉기 2개를 들고 있던 A 씨를 발견하고 곧바로 집압에 들어갔지만, A 씨는 흉기를 벌리라는 경찰의 요구에도 불응한 채 가지고 있던 흉기 1개를 던지며 저항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테이저건을 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공포탄 발사 후 실탄을 쏴 A..
2022. 11. 19.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