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 2023. 2. 22. 14:17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 의무검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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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 의무검사 해제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 의무검사 해제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방역조치  완화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이 꺾이면서 중국발 국내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가 완화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김성호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 주재로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역 후속조치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 조정관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지표 추세를 보면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이 18.4%에서 0.6%까지 떨어졌다"며 "오는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입국 후 PCR검사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며, 이와 함께 그동안 인천공항으로 단일화했던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를 풀어 제주와 부산 등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할 방침이라 전했습니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3월 10일까지 연장하고, 검역 완화 등 다른 조치들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평가를 거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의 이 같은 결정은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이 지난 1월 첫째 주 18.4%에서 2월 셋째 주엔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한편,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1599명으로 전주보다 14.4% 감소해 8주 연속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2월 셋째 주 신규 위중증 환자 수 161명으로 약 7개월 만에 100명대에 진입했고, 사망자도 2월 들어 지속 감소해 하루 평균 18.7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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