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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규모 적자에 "전기 요금 인상"
한국전력의 올해 적자가 사상 최대치인 30조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연료 가격 인상이 직격탄이긴 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이 한전(한국전력공사) 영업이익을 계속 악화시켜 문제가 터진 것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전의 1분기 영업 손실은 7조 7869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분기 5716억 원 흑자를 기록한 한전은 같은 해 2분기(-7648억 원)와 3분기(-9367억) 적자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6월까지 회사채 발행 규모가 15조 5000억 원까지 불어나면서 2022년 적자 규모만 최대 30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전의 경영 악화는 국제 연료 가격 인상으로 '전기값'이 높아진 것이 첫 번째 원인입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
2022. 11. 13.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