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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거래소 파산 신청한 '빌런' 샘 뱅크먼-프리드
암호화폐 거래서 FTX 창업자로 '코인계의 워런 버핏'이란 평가를 받은 샘 뱅크먼-프리드(30)가 500억 달러(약 66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떠안고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이 사태로 관련 업계가 술렁이는 가운데 젊고 쿨한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그의 경솔한 언행과 경영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99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한 그는 2013년부터 4년간 월가의 자기자본 투자사 '제인 스트리트'에서 트레이더로 일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뱅크먼-프리드는 비트코인 급등 시기인 2017년 캘리포니아 버클리의 한 임대주택에서 암호화폐 투자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를 창업했고, 여기에서 벌어들인 자금으로 2019년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를 세워 ..
2022. 11. 12. 23:50